심장마비 후에 섹스를 할 수 있을까?

카테고리 없음

심장마비 후에 섹스를 할 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 메아리 2020. 7. 25. 10:46

가장 흔한 심장마비가 ‘노인의 병’으로 오랫동안 여겨왔지만 실제로 나이와 성별에

차별 없이 일어난다.

한 연구에서, 1995년 ~ 2014년 사이에 심장마비로 입원한 28,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조사했다. 그들 중 30%가 35세에서 54세 사이의 젊은이였으며 특히 여성들이 많았다.

하지만 심장 마비에 대한 지식을 미리 알고 있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심장마비인지를 어떻게 아나?

첫째는 자기 스스로 진단하지 마라. 조금이라도 심장마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면

주저하지 말고 911에 전화하라. 심장마비 사망자의 약 절반이 심장마비 징후를 느끼고

한 시간 이내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확실한 신호를 기다리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심장마비 증상으로는

1. 가슴이 불편함: 가슴 중앙에 통증이 몇 분 이상 지속되거나,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가슴 통증 증상은 압박감, 쥐어짜는 것 같은, 터질 것 같은, 또는

고통처럼 느껴질 수 있다.

2. 상체 불편: 한쪽 또는 양쪽 팔, 등, 목, 턱 또는 위 통증이 심장마비의 신호일 수 있다.

3. 호흡곤란: 이 증상은 가슴 통증이 있거나 없는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다.

4. 다른 신호: 식은 땀, 메스꺼움, 가벼운 두통, 갑작스러운 피로 또는 곧 죽을 것 같은 느낌,

평소 때와 다른 신체적 증상에 주의하라.

심장 마비로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고 심장 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면서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때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여성에서 심장마비는 가벼운 통증이나 고통이 천천히 증가한다.

때로는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가슴 통증과는 다른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다,

호흡곤란, 가슴이 타는 것 같은, 복통, 삼키지 못하는, 팔 통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심장 마비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

심장마비가 왔어도 모를 수 있을까?

놀랍게도 그렇다. 2015년 심장마비를 경험한 중년층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거의 80%가 건강검진에서 심장마비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침묵성 심장마비’라고 알려진 이 증상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가능성이 더 높다.

가슴 통증과 같이 잘 알려진 증상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메스꺼움, 숨이 가빠지거나

기절할 수도 있다.

심장마비가 일어날 확률이 높은 시간 때는 언제인가?

심장마비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이른 아침 시간에 가장 자주 발생한다.

2018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아침에 혈액 보호 분자 수치가 낮기 때문에 오전 시간에 혈전과 심장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2015년 순환연구 결과를 보면 심장마비 사망은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최고조에 달하며

월요일과 주말이 가장 낮다.

심장마비가 왔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즉시 구급차를 불러라. 가능한 한 911 교환원과 통화를 계속하고 있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행동이나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구급대원들을 기다리는 동안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서 아스피린을 천천히 씹어 삼키면

아스피린은 혈액 응고를 막아주고 심장 손상이나 위험한 혈전의 발달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말고 친척이나 이웃이나 친구에게라도 전화로 알리는 것이 좋다.

병원에 도착하면 무엇을 하나?

먼저, 의료진은 환자를 심장 모니터와 정맥주사에 연결할 것이다.

심전도 테스트를 거쳐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체크한다.

동맥이 막히고 심장 근육의 일부에 혈액 공급이 끊기는 중대한 심장마비를 겪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차단된 동맥을 뚫기 위해 신속하게 치료에 들어갈 것이다.

헤파린이라는 혈액 희석제와 심장 효소라는 실험실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환자의 상태나 마비의 심각성에 따라, 의사들은 최고의 치료법이 결정될 때까지 환자를

병원에 입원시킬 것이다.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만약 환자가 병원에 빨리 도착한다면, 의사들은 환자의 관상동맥을 기계적으로 열려고 할 것이다.

끝부분에 풍선이 달린 얇은 튜브가 사타구니에서 관상동맥까지 실을 짜고, 소량의 염료를 주입하여

막힘 부위를 엑스레이 영상을 이용해 볼 수 있다. 풍선은 동맥을 넓히기 위해 부풀려지고 튜브가 철수하면

스텐트로 알려진 작은 금속 코일이 보통 동맥을 열어두고 더 이상의 막힘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심장마비 후에 운동해도 되나요?

2018년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심장마비 후 1년 동안 신체 활동을 증가시키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