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람들의 관시사인 코로나 백신이라는 게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이어서
무료로 접종 받고 있다.
독감 예방 주사처럼 무료로 받는 코로나 백신은 도대체 얼마짜리 백신인가?
처음 코비드 19 백신을 개발할 때 대부분의 백신 개발자들은 수익을 내지 않고 제품을
판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오늘 날, 제약회사들이 내놓는 가격 차이가 크게 다르다는 점은 결코 약속한 대로
수익을 내지 않는다고 보여지 지 않는다.
백신도 하나의 상품이어서 정확하게 1도스에 얼마라고 잘라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1도스 사는 사람과 1백만 도스 사는 사람에게 같은 가격을 먹일 수 없는 것과 같다.
지난해 8월 미국 정부가 화이자 회사와 백신 공급에 관한 계약을 보면
2백만 도스 공급 계약에 1도스 당 19.50 달러로 정했다.
존슨 앤드 존슨은 1백만 도스를 계약하면서 1도스 당 10달러에 계약했다.
모더나 백신은 1도스 당 32~37 달러로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이 최종 가격은 아니다. 왜냐하면 미국 정부에서 개발 초기 자금으로 각 제약회사마다
1천억 달러가 넘게 지원했기 때문이다.
백신 개발 지원금은 백신을 개발하는 제약회사마다 천억 달러가 넘게 지원 받았다.
메리랜드에 본사를 둔 노바백스는 1도스 당 16달러로 미국 정부와 계약을 맺었으나
아직 백신이 출시시키지 못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옥스퍼드 백신도 물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많이 오다할 경우 1도스 당 3~4 달러가 될 것이고, 적게 오다할 경우 1도스 당 6~7 달러로
책정하고 있다.
이렇게 가격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주문량을 대지 못할 지경으로 밀려있다.
대기자는 많고 물량은 턱없이 부족한 현상이다.
이 마당에 돈 없는 가난한 국가에게까지 백신이 도달한다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요원한 이야기가 되겠다.
가난한 나라 중에 북한을 꼽을 수밖에 없는데 북한이 자력으로 코로나 백신을 구입하기에는
터무니없는 가격이다.
방역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지 언제까지 방역만 하면서 살 수는 없는 것 아니냐.
북한은 지금이라도 중국이나 러시아에게 백신 원조를 부탁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갑자기 북한을 염려하는 까닭은 보나마나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백신 공급하겠다고
나올 게 뻔해서 미리 해 보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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