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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첸치의 초상화

베아트리체 첸치(Beatrice Cenci 1577-1599)의 초상화. 오일 페인트 75 x 50cm 귀도 리니(Guido Reni)의 유화, 16세기, 로마 교황청은 이미 전통적으로 싼탄첼로 다리에서 죄수들을 처형해서 목을 난간에 걸어놓았다. 1585년에는 교황 식스투스 5세가 주창한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에 의한 범죄 소탕으로 인하여 소위 로마 시장에 멜론 수 보다 싼탄첼로 다리에 내걸린 머릿수가 더 많다는 말처럼 하루에 18개의 잘려진 머리가 다리 난간에 내걸리기도 했다. 싼탄첼로 다리에서 처형당한 베아트리체 첸치는 22세의 아리따운 귀족 여인이었다. 여인의 목이 잘려 다리 난간에 결려있는 것이 로마인들에게 있어 오만한 귀족 계급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 메김 되어 왔다. 1..

화랑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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